[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 ENM 산하에 있는 CJ ENM 스튜디오스가 안전한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축한다.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측해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구성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CJ ENM 스튜디오스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 ENM이 지난해 인수한 미국 내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일본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토호사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투자 금액은 한화 약 2900억원으로 피프스시즌이 그간 유치한 투자 중 단일 최대 규모다. 피프스시즌은 10일(현지시간) 토호 인터내셔널을 대상으로 2억2500만달러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토호 인터내셔널은 일본 토호의 미국 법인이다. 이번 투자로 토호는 피프스시즌의 지분 25%를 보유해 2대 주주에 올라섰다.특히 이번 투자는 CJ ENM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최근 2년간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지분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업들이 투자 파이프라인을 가장 많이 만든 분야는 제약 바이오 분야로 확인됐다. 특히 네이버는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많은 기업에 직접 투자를 해 눈길을 끌었다. 성장성이 좋은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대기업들이 전략 투자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54개 기업들의 타법인 출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도, 글로리의 '문동은'도 CJ ENM의 구원투수가 되지 못했다. 2018년 CJ오쇼핑과 CJ E&M이 합병한 뒤 첫 분기 적자를 냈다.4일 CJ ENM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490억원, 영업손실 5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0.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시장 전망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취합한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매출 1조893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이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온라인동
[데일리임팩트 최진호 기자] CJ ENM이 2022년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은 지속가능한 콘텐츠 산업 조성을 위한 'ECP 이니셔티브'를 국내 최초로 출범했고 커머스부문은 파트너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ESG 경영 방침인 'YESGO'를 공표해왔다. YESGO는 사회('Y'OU)와 온스타일('O'NSTYLE)이 같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다이번 ESG 리포트에는 올해 CJ ENM이 새롭게 취득한 국제 표준 인증인 환경경영 인증(ISO 1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올해 엔데믹 전환으로 전년 대비 약세를 보이던 드라마 콘텐츠주 주가에 훈풍이 불고 있다. 국제 OTT 업체들의 국내 드라마 수요 증가와 중국 규제 완화 전망에 시장의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증권가에서도 해외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던 국산 드라마의 후속 시즌 공개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로 관련주들의 실적 모멘텀이 확보됐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관련 변화들을 주시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미디어 콘텐츠 관련주인
[데일리임팩트 최진호 기자] CJ ENM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ESG 경영을 위한 주요 지표인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TC 207)가 제정한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 인증 ‘ISO 14000’ 시리즈 중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ISO14001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갖췄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기업의 각 사업 분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개선 노력, 법규 준수 사항 등으로 구성되며 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위는 노리는 티빙이 새 독점 콘텐츠를 공개한다. 티빙은 16일 CJ ENM의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 시즌이 제작한 ‘도쿄 바이스’를 독점 공개한다. 피프스 시즌 콘텐츠가 CJ ENM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는 건 처음이다. ‘도쿄 바이스’는 일본 신문사에 취업한 미국인 기자가 야쿠자 범죄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느와르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첫 외국인 기자 제이크 아델스타인의 회고록이 원작이다. 지난 4월 HBO맥스에서 공개된 이후 로튼 토마토 평론가 점수 85%, 관객 점수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CJ그룹이 하반기 신입 채용을 시작한다. CJ그룹은 13일부터 CJ제일제당, CJ ENM,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 CGV 등 주요 계열사 채용을 진행한다. CJ그룹은 이번 채용을 통해 식품, 바이오, 물류, 콘텐츠 등 미래라이프 스타일 사업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우수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채용을 실시하기로 하고, 상반기보다 많은 인원이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불확실한 대외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다음은 지난 24일 장 마감 후의 주요 공시다.△현대자동차(005380)=계열사 현대차증권으로부터 기타 유가증권 매수 결정. 거래금액은 650억원으로 거래만기일은 2022년 11월 14일.△신한지주(055550)=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결정. 권면 총액은 4000억원.△CJ ENM(035760)=음악 콘텐츠 사업 강화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및 사업 시너지 검토 중.△동국제강(001230)=조달청과 철근 또는 강철봉 물품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판도가 뒤바뀌고 있다. CJ ENM과 KT스튜디오지니가 각사의 OTT인 ‘티빙’과 ‘시즌’을 합병하며 토종 OTT 1위에 등극했기 때문이다. 양사는 국내 1위 유료가입자 숫자 확보에 이어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해 양적·질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과 KT스튜디오지니는 지난 1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티빙과 시즌 서비스의 합병안을 결의했다. 합병은 티빙이 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일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티빙과 시즌이 전략적 통합을 결정했다. 이로써 국내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탄생할 전망이다. 14일 KT스튜디오지니와 티빙은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정했다. 티빙이 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다. 시즌의 모회사인 스튜디오지니는 합병법인의 지분을 취득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시즌을 흡수하면서 티빙은 토종 1위 OTT로 올라서게 됐다.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6월 국내 OTT 월간활성이용자(MAU)에 따르면 압도적 1위인 넷플릭스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CJ ENM의 종속회사 티빙이 KT시즌을 흡수합병한다.CJ ENM은 종속회사 티빙이 KT시즌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합병 비율은 1(티빙):1.5737519(KT시즌)으로 합병 신주는 38만2513주다. 합병기일은 2022년 12월 1일이다.CJ ENM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합병은 티빙과 KT시즌의 온라인 동영상 제공서비스(OTT)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라고 전했다.한편 티빙과 KT시즌이 합쳐지면서 단순 합산 이용자 수가 56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OTT 업체가 탄생할 전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국내 넘버원 OTT가 되겠다.”양지을 티빙 대표의 ‘호언장담’이 현실이 될까. CJ ENM과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과 시즌이 살림을 합칠 전망이다. 두 회사의 통합 OTT가 출범할 경우, 국내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토종 OTT가 탄생하게 된다. 국내외 미디어·콘텐츠 업체뿐만 아니라 통신 3사까지 뛰어들면서 국내 OTT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다. 선택권이 넓어진 만큼, OTT를 갈아타는 경향도 뚜렷해졌다. 유료 가입자를 잡지 못하면 대열에서 낙오되는 ‘생존의 시대’에 돌입한 셈이다. 때문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미국 명문 경영전문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5일 티빙은 전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MBA 학생들과 K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티빙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최고의 K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와튼스쿨 MBA와 국제학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로더 프로그램 과정을 밟고 있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국내 가입자 1000만명을 목표로 공격적 행보를 예고했다. 글로벌 OTT 파라마운트 플러스와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내에서는 ’라이벌‘ 웨이브를 꺾고 1위 등극을, 국외에서는 K-콘텐츠 선두주자로 확실히 자리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다수의 킬러 콘텐츠를 보유한 ’콘텐츠 공룡‘ CJ ENM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티빙은 토종 OTT 2인자에 머무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특수가 끝나면서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KT가 회사의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에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혜택을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KT는 이번 모바일 제휴를 통해 다음달 중 무선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티빙 서비스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5G 초이스 요금제’ 가입자들은 ‘서울체크인’, ‘유미의 세포들’. ‘술꾼도시여자들’, ‘환승연애’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KT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도 마련했다. KT 홈페이지나 마이케이티 애플리케이션(앱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머스트잇이 CJ ENM의 손을 잡고 명품 전문 채널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CJ ENM으로부터 2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머스트잇의 누적 투자 금액은 480억원이다.CJ ENM은 단순 재무적 투자자(FI)가 아닌 전략적 투자자(SI)로서 머스트잇 투자에 나섰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커머스 사업 뿐 아니라 채널,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협업을 모색한다.우선 상호 간 상품 연동을 통해 서로의 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네이버웹툰이 CJ ENM과 손잡고 일본 영상 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웹툰 등 현지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확보한 원천 지적재산권(IP)를 바탕으로 현지의 주요한 영상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12일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CJ ENM, 스튜디오와 손잡고 일본 내 합작법인(JV)인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은 3사가 공동으로 300억원씩 출자해 상반기 중 설립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의 해외 계열사가 한국 제작사와 연합해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최근 대통령직인수위가 제안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통합과 관련해 업계가 상반된 입장을 내놓고 있다.OTT 통합론은 웨이브(SKT)·티빙(CJ)·왓챠 등 국내 토종 사업자들이 글로벌 사업자에 맞서서 힘을 합쳐야 한다는 취지에서 제기된 주장이다. 특히 지난 2019년 SK텔레콤의 OTT 서비스 '옥수수'와 지상파 3사의 '푹'을 통합해 출범한 웨이브가 괄목할 성장을 거두면서 더욱 물살을 탄 바 있다.특히 KT와 CJ ENM의 OTT 통합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KT는 자체 OTT ‘시즌’을 CJ는 티빙